시간이 참 빠르다.
아인이 이유식을 만드느라 이것저것 신경쓸것이 많다.
어른들은 없으면 없는대로 지낼수 있지만, 모든것을 시작하는 아기는 필요한것이 많다.
이제 아인이는 자기 의자에 앉아 의젓하게 맘마를 받아먹는다.
곧 꽉찬 8개월이 되는 아기가 벌써 이렇게 의젓해지는걸 보니, 인간의 성장속도가 그렇게 느린것만은 아니다.
매일 집안에 흐르는 음악은 동요. 동요가 이렇게 흥겹고 아름다운 노래였다니!
하루 60여곡씩 매일매일 틀어대니 아인이보다 내가 먼저 흥얼거린다.
아기엄마들과 유모차를 끌고 산책길에서 만나는 일은 지금도 어딘가 어색하다.
그래도 너무 소중한 이시간...
즐거운일도, 기쁜일도 가득할 우리 아기, 아인이. 오랫만에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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